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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85년 역사서 발간 눈길
의원 현황, 회관 변천사, 연혁 등으로 구성
광주상공회의소는 상의의 성장·활동·성취의 발자취를 엮은 '광주상공회의소 85년사'를 발간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상의의 성장·활동·성취의 발자취를 엮은 '광주상공회의소 85년사'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85년사는 광주상의 40년사(1976년 발간), 사진으로 보는 광주상의 50년(1986년 발간) 이후 35년 만이다.

총 773페이지로 구성된 책자는 상의 역대 회장, 의원 현황과 회관 변천사, 연혁 등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에 상의가 태동해 종합경제 단체로 발돋움하기까지 과정의 시대적 배경과 경제 이슈, 지역 경제사 등을 담았다.

광주시 과거 모습과 당시 시대적 이슈, 광주상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당대 회장 및 의원의 활동, 상의 추진사업 등을 200쪽 분량으로 사진으로도 볼 수 있다.

광주상의는 이 책자가 지난 80여 년 상의 역사의 변화와 역할을 살펴보고 지역경제 현황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상의 85년사는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전국상공회의소,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gjcci.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상의는 지난 수십년 간 어려운 고비와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지역 대표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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