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세 번째)가 4일 기념식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예탁원 제공] |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동래구 소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정현섭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 9곳에 숲을 조성해왔다.
이번 학교 명상숲은 84년 전통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인 부산전자공고 내 교정에 1055㎡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이는 과거 5년 간 조성한 학교 명상숲 중 최대 규모다.
이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학교명상숲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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