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자원봉사단체장들과 차량 기부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캐피탈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KB캐피탈은 지난달 31일 안산시청에서 국내 자원봉사단체 5곳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한 차량 5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김명연 미래희망포럼 이사장, 김미녀 아가페지역아동센터 사무국장,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 회장 등 안산지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와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김상선 사랑과평화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KB진단중고차 매물 중에 봉사 활동 쓰임새에 적합한 차량으로 기아 카니발 2대, 기아 모닝 2대, 쉐보레 올란도 1대 등 총 5대의 차량을 선별, 총 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했다.

KB캐피탈이 전달한 차량은 저소득 가정대상 아동 돌봄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한 활동 목적으로 사용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은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차량 지원이 절실한 봉사단체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KB차차차에서 차량을 구매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량이 필요한 봉사단체를 선정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