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사전방문행사 웰컴데이 모습. [LH]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고객 중심 주거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반기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는 LH와 CS(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 전문업체가 협력해 준공 후 입주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을 지원하는 LH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모든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입찰 공고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7월 중 준공되는 주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입찰 대상은 6개 권역, 43개 단지(2만 5422가구)로, 발주금액은 103억 원이다.
특히, 6개 입찰 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화성능동 B-1BL 등)의 경우, 기술능력평가 시 LHQ+ 용역 실적이 없는 신규 업체에게 참여 가점을 부여해 신규 업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및 동반성장 강화를 유도한다. 입찰 일정은 입찰서 접수(11월 21일~11월 30일), 결과발표(12월 28일) 예정이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중심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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