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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유 가격 5주째 뛰고…휘발유는 9주 연속 하락 중
경유 12.8원↑·휘발유 L당 0.3원↓
겨울 시즌·국제유가 하락세 영향
‘가격 역전’ 당분간 지속될 듯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포털 오피넷이 이날 발표한 주간국내유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2주 경유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8원 오른 L당 1884.5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표시된 경윳값. [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겨울철 난방에 사용되는 경유 가격은 이번 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내린 L(리터)당 1659.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28.0월으로 지난주보다 2.0원 내렸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8원 하락한 1607.8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66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35.1원 저렴한 1633.2원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난방유로 사용되는 경유의 이번 주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2.8원 오른 1884.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5주째 상승 중이다. 지난주에 이어 경유와 휘발유의 L(리터)당 평균 판매 가격 차이가 200원 이상을 유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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