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사진 왼쪽)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건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 기금은 어린이병원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전달된다. 신생아 환아 및 재택치료가 필요한 중증어린이 환자 치료와 희귀질환 미 희귀암 연구 등을 위해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이른둥이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금융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보건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1990년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2004년 이 회장 취임 이후로는 국민보건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 반경을 넓혀 안면 기형아 환아,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 지원 등 아동 의료지원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