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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관리 잘 됐던 해수욕장은 ‘해운대·속초·대광’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관리우수 해수욕장에 부산 해운대·강원 속초·신안 대광해수욕장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4일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설개선 지원 해수욕장으로는 동해 망상·태안 꽃지·장흥 수문해수욕장이 지정됐다.

코로나 방역 관리에 평가 중점을 뒀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에는 해수욕장 시설 관리 역량, 이용객 만족도, 테마해수욕장 활성화 노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해수부는 관리우수 분야 해수욕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수부 장관 표창과 1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설개선 분야 해수욕장에는 시설개선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민들이 올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유공자 5명도 발굴해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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