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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우영우 김밥’ 전국 점포 출시
드라마 속 세계관 살린 우영우 김밥 2종
지난달 타임빌라스 팝업스토어서 큰 인기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우영우 김밥’ 2종을 전국 점포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우영우 김밥 2종(듬뿍참치김밥, 통소지김밥)은 드라마 속 세계관 맞춤형 기획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우영우 지적재산권 활용을 통한 차별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영우 김밥은 극중 주인공 우영우가 김밥을 먹기 전 여러 내용물이 보이도록 정렬하는 것에 착안해 사각형 박스에 재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눕혀 담았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도 우영우를 떠올리게 하는 고래와, 헤드폰을 낀 우영우의 뒷모습,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다. 아울러 김밥 하나만 먹어도 여러 가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계란, 햄, 우엉, 당근과 오이, 단무지 등 7가지 재료를 정갈하게 담았다.

[세븐일레븐 제공]

이번 전국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2~13일까지 12일 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GF광장에서 ‘우영우 김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영우 드라마 속 공간 체험형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된 우영우 김밥집 팝업스토어에서 우영우 김밥 2종을 선 테스트 판매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400개가 넘는 판매량을 보였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하나의 신드롬으로 여겨질 만큼 전국적으로 열풍을 끌었던 드라마인 만큼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기획한 상품에도 인기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우영우 드라마 애청자들이 세븐일레븐을 찾게 하는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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