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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에너지산업 新방향 제시
16~18일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내 전기산업계가 모여 국제 표준 도입 등을 공유하고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18일 전남 여수 수정동 소노캄호텔에서 제20회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은 SETIC은 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설비 안전관리의 척도가 되는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전기산업계의 주요 행사다. 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10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국장, 박현식 여수 부시장,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 전종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문승일 에너지공대 교수를 비롯한 전기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기 산업부 국장은 “그 전기산업계에서 규제로만 여겨져 왔던 전기설비 기술기준이 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이정표와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전기산업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과제를 점검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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