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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 배달’ 나선 손태승 이사장, 쪽방촌에 방한용품 지원 활동
손태승 이사장, 영등포 쪽방촌 방문해 연탄 배달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주요 계열사도 지원 동참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연탄을 옮기고 있다.[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손태승 이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 배달을 하는 등 서울 5대 쪽방촌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의 대상은 쪽방촌 주민 2500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수면양말과 핫팩 등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손 이사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사용 가구 밀집 지역인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에 방문해 약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도 이달 중 영등포를 제외한 서울시 소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동계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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