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상호 협력
DGB 피움랩·서울창업허브 육성 기업 교류
DGB 피움랩·서울창업허브 육성 기업 교류
김종우(왼쪽)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과 이숭인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전무가 16일 서울 창업허브 공덕에서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DGB금융그룹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지난 16일 서울 창업허브 공덕에서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지역 기반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을 운영하고 있는 DGB금융그룹과 서울창업허브를 위탁 운용하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은 각 기관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유무형의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
피움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창업허브 육성 기업과의 상호 교류,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업 컨설팅 제공,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숭인 DG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는 “이번 협력으로 각 기관의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과 DGB금융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최근 위축된 창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움랩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 지역 기반 핀테크랩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34개 스타트업을 육성했고, 약 126억원의 직간접 투자유치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에 이바지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