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비책 워터풀 선로션. [제로투세븐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광군제 행사 기간 동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서 유아동 스킨케어 품목별 판매 순위 상위 10위에 제로투세븐이 전개하는 궁중비책의 제품 4개가 동시 진입했다.
제로투세븐은 이번 궁중비책 제품군의 티몰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5.9% 신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궁중비책의 ‘워터풀 선로션’은 광군제 기간 내내 티몰의 로컬 브랜드관 유아동 카테고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제품은 티몰의 로컬·글로벌 채널에서 2020년과 2021년 각각 8개월과 7개월 동안 유아동 선케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크림’이 유아동 크림 카테고리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했다. 궁중비책 ‘기프트 세트’와 ‘모이스처 로션’이 유아동 세정 스킨케어 카테고리와 유아동 로션 카테고리에서 각각 5위와 9위에 올랐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중국 선케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함과 동시에 중국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며 “그 결과 광군제 행사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최대의 리테일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은 이번 광군제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90여 개국의 29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 70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그중 최대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티몰은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가 가장 치열하게 각축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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