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IC, ‘국제금융 아카데미’ 개최…해외투자 전문가 양성
한국투자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전략을 주제로 국제금융 아카데미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KIC가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지난 4일 ‘글로벌 국부펀드 자산배분전략’과 이날 ‘벤처 캐피탈 투자전략과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양일간 진행됐다.

KIC는 해외투자 실무 중심의 세미나 진행을 위해 자산배분실, 사모주식실의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연기금, 공제회, 금융기관 등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의 투자전략 및 대체투자 담당자 70명이 참여해 투자전략과 실무 사례 등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진승호 KIC 사장은 “KIC의 해외투자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제금융 아카데미가 해외투자 전문인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투자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IC는 내년 국제금융 아카데미의 강좌수와 교육 대상기관을 늘리는 등 교육과정을 강화해 국내 해외투자 전문인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awar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