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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영, 한국유씨비와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 판매 계약
유통기업 최초 광고마케팅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이 일반의약품 광고마케팅을 시작한다.

지오영은 다국적제약사 한국유씨비제약(대표 황수진)과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사진)’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2023년부터 지오영은 지르텍에 대한 독점적 영업,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다국적 제약사의 일반의약품을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이 광고와 영업활동 등을 포함한 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오영이 처음.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오영은 기존 주력사업인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물류센터의 대형화, 자동화를 실현하고 투명한 재고관리를 통한 유통선진화를 선도해 온 지오영은 기존 물류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당사가 보유한 공급 시스템 및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지르텍을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광고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층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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