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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서비스업생산 5.9% 증가
통계청, 21일 2022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 발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3분기 서비스업생산이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국 증가율은 전년동분기 대비 5.9%에 달했다.

통계청은 21일 2022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비스업생산은 제주(8.3%), 인천(8.0%)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했다.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공업생산은 부산(16.4%), 대구(8.6%) 등 11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 충남(-4.7%), 서울(-3.6%)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으로 따지면 1.3% 증가했다.

다만, 소비(소매판매)는 광주(-3.2%), 충북(-2.0%) 등 9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경남(2.7%), 인천(2.5%) 등 7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했지만, 이에 전국적으로는 0.1% 감소했다.

물가(소비자물가)는 제주(7.0%), 강원(6.9%)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5.9%가 뛰었다.

수출(통관기준)은 대구(46.6%), 울산(26.4%) 등 9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했으나 제주(-31.5%), 강원(-11.7%) 등 8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 상승률은 6.0%다.

고용(고용률)은 경남(-0.4%포인트)에서만 하락했다. 제주(3.4%포인트), 경기(2.7%포인트) 등 16개 시도에선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했다. 전국 상승률은 1.5%포인트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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