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 앱
출시 28일 만에 이용고객 700만명 돌파
출시 28일 만에 이용고객 70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출시된 자체 애플리케이션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수는 지난 22일 기준 730만명을 넘었다. 특히 기존 앱 ‘쏠(SOL)’ 이용고객의 88% 이상이 ‘뉴 쏠(New SOL)’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뉴 쏠(New SOL)’의 출시와 더불어 최근 1년간 접속이 없었던 쏠(SOL)의 신규 이용 고객 수도 20만명 이상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기존 앱 대비 최대 4배까지 빨라진 처리 속도와 ▷나만의 홈 화면 ▷뉴 이체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기능들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전환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나만의 홈 화면’ 설정 고객은 140만명이 늘었다.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또는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도록 한 ‘뉴 이체’ 이용 고객도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워진 앱의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능에 대한 관심으로 이용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에 계속 귀 기울여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금융 앱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