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CI[산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폰트 제작·플랫폼 기업 산돌은 당기순이익 15% 이상을 현금 배당하겠다고 중장기 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산돌은 24일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 15% 이상의 배당성향을 목표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활동과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로 투자자는 내년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산돌은 향후에도 최소 15%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배당 정책 발표는 올해 상반기 사업 성과 호조 등 당해년도 성장세를 고려해 주주 이익환원 차원에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