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광우]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2022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제는 ‘사람(Human)과 산업(Industry)을 이롭게’다.

첫째 날에는 ▷우주항공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 등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둘째 날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지식서비스 등 ‘사람’의 삶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총 28개사가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전시를 통해 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별도의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신사업 진출 모색 및 투자 기업 발굴을 원하는 각종 기업 관계자들이 IBK창공의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벤처캐피탈(VC)과의 일대일 상담창구를 만들어 투자유치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강연에는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차두원 현대차그룹 상무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투자전략 및 미래기술에 대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위축된 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