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연극 공연 ‘나도 나눌 수 있을까’ 모습[교육진흥원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가 주관하는 ‘2022 제5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다.
교육진흥원과 장애인복지관협회는 2006년부터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협력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예울림 페스티벌’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축제. 전국 14개 참여시설이 마련한 공연과 영상,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도 참관이 가능하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연극·국악 공연 및 영화 상영회가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마련된 페스티벌 공간을 통해 전시 작품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예술을 즐기고 일상을 표현하는 장애인 참여자들이 예술의 주체, 그리고 예술가 동료로서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자리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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