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선포했다.
29일 GKL에 따르면, 이 회사가 천명한 소비자중심경영은 고객 불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후 평가를 통해 동일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다.
김영산 GKL 사장 |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서비스품질관리 강화 ▷고객 불만의 사전 예방 ▷사후 평가 시스템을 통한 재발 방지 및 실효성 제고 ▷교육훈련을 통한 전 직원의 CS 마인드 함양 ▷고객에게 신뢰받는 GKL 등이다. 이 경영전략은 CCO로 임명된 권익준 서울사업본부장이 주도하게 된다.
GKL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서비스관리팀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GKL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GKL은 카지노 사업장 내의 금융거래가 자금세탁 및 공중 등 협박 목적을 위한 자금조달 행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의심스러운 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및 고객 확인 의무 등을 성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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