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과 한국프롭테크포럼이 공동 주최한 ‘프롭테크 in 캠퍼스, 광주대’ 행사에서 김갑용(가운데) 광주대 부총장과 이명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광주대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장 등이 기념촬영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과 한국프롭테크포럼이 공동 주최한 ‘프롭테크 in 캠퍼스, 광주대’ 행사가 주목받았다.

29일 광주대 행정관 스마트강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이 만드는 부동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통한 부동산산업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부동산산업 유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기술은 미래가 아닌 현실이며 세상이 바뀌고 있고, 부동산 분야에서도 당연히 바뀌고 있다”며 “이 자리는 부동산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내 대표 프롭테크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간의 경험을 기술로 바꾸다(이강식 직방 부사장) ▷인공지능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과 미래(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 ▷3D 디지털 트윈기술과 공간의 미래(최동호 큐픽스 이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이며, 넓게는 공간 비즈니스에 AR·VR·AI·빅데이터 같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