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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복합 대상 - 중흥토건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주거·상업 조화로운 만남...세종시 새 랜드마크로
이경호 대표

헤럴드경제의 ‘살고 싶은 집 2022’ 주상복합 부문 대상에는 중흥토건이 세종특별시에 공급한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사진)’가 선정됐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규모, 전용면적 84~274㎡ 57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구수의 절반 가량인 273가구는 전용면적 84㎡이며, 전용면적 107~274㎡ 일부 가구(3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단지는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배산임수의 자연조건과 어울리는 외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 설계로 방축천 조망이 가능하며 전체 외관도 물결을 상징하는 유선형 형태다.

콘크리트 입면 대신 커튼월(통유리)을 적용했고, 각 동에서 동으로 연결한 하늘길(스카이브릿지)도 조성된다. 또 각 동에는 오픈형 공용 테라스가 설계돼 입주민들이 주변 전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옥상공간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식물이 자라는 유리 온실이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이 가능한 ‘클레시안 센터’도 들어선다.

저층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단지 및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다. 약 240m 가로 대면형으로, 상업시설 지붕에는 자연과 조화를 위한 루프 가든(Roof Garden)이 설치되며, 4계절 이용 가능한 아트리움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생태단지를 계획했다. 일부 주동의 추가 굴절 계획으로 바람길을 개선했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단지 내 자전거길과 골목길을 적용했는데, 각 커뮤니티가 연계될 수 있도록 입체적 동선 계획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음악분수로 잘 알려진 방축천이 흐르고, 천 주변으로 빛가람수변공원, 마디꽃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뒤쪽으로는 맑은뜰근린공원과 봄뜰근린공원이 있는 등 단지 주변과의 조화도 뛰어나다.

주거환경 역시 세종시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나성초, 나성중, 어진중, 세종예술고, 성남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중흥토건은 “자연지반면적을 법정 대비 325% 확보해 친환경단지를 구축했다”라며 “230m 길이의 가로대면형 상가와 9m 길이의 테라스를 적용하는 동시에 편의성을 위해 대규모 개방형 주차장도 함께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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