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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발재단,'금융씨의 내 일 도전기' 영상·사진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신중년의 사례들을 발굴하고 축하와 응원의 자리를 통해 중장년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노사발전재단은 30일 서울중장년내일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2022년 금융센터 ‘금융씨의 내 일 도전기’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재단 금융특화센터의 전직지원서비스에 참여한 금융권 퇴직자가 경력을 활용하여 일하고 있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다양한 활동 중인 영상 및 사진 수기를 공모해 선정하게 됐다.

2017년 금융인의 희망스토리 공모전 개최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치열하게 노력한 신중년들의 감동적인 수기들이 다양하게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심사위원을 통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사례들은 금융권 퇴직자의 인생 3모작 성공스토리로서 중장년층에게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금융특화센터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바탕으로 금융권 퇴직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전직지원프로그램인 ‘금융전문강사 양성과정’, ‘서민금융전문가 과정’ 등을 통해 금융권 경력을 활용하여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 금융권 퇴직자분들을 응원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활동사례들을 통해 중장년분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영업, 항공 및 관광업 등 고용 위기 업종에 대해서도 대상별 맞춤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이 다양한 활동 반경을 넓혀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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