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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 위 소복한 눈…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티 라떼’ 출시
스타벅스, X마스 2번째 시즌음료
스노우 바닐라티·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스타벅스가 2022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와 겨울 푸드 2종을 출시한다. [스타벅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일부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를 비롯해 본격적인 연말 겨울 시즌 음료 2종과 푸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얼 그레이 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블랙 티의 맛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스노우 폼의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스노우 폼을 눈처럼 소복이 쌓아 올려 포근한 티 라떼를 마시며 쌓인 눈을 바라보는 겨울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함께 출시되는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는 연유, 카라멜의 달콤한 풍미와 새콤 달콤한 딸기의 맛이 마치 딸기 케이크를 베어 문 듯한 느낌을 주는 음료다.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푸드인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고 한다. 부드러운 캐러멜 폼 위에 딸기 토핑을 얹어 연말의 화사한 분위기가 나는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2002년 처음 출시해 지난 20년간 매년 겨울 기간에만 판매되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계절 음료인 ‘토피 넛 라떼’와 겨울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오로라가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비주얼의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도 올 연말까지 지속 판매한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규 푸드 중 하나인 ‘딸기 담은 마스카포네 케이크(오른쪽)’ [스타벅스 제공]

새로운 신규 푸드 2종도 함께 출시한다. 신선한 생딸기와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어우러진 새콤 달콤한 떠먹는 케이크로, 지난해 출시되어 많은 호평을 받은 ‘딸기 담은 마스카포네 케이크’를 올해 다시 한번 선보인다. 또한,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고소한 생크림과 향긋한 얼 그레이 크림이 올라간 ‘얼 그레이 초콜릿 케이크’도 2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11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데일리 플래너인 ‘리추얼 플래너’(신시아 레드 색상, 하우스 그린 색상)와 나만의 커피와 여행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토픽형 노트인 ‘라이프 저널’ 등 총 3종이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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