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인 소상공인과 저소득 근로자 대상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기준 노원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만9586명으로 전체 51.1% 수준이다. 노원구는 지난달 23일 서울시 자치구중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보험 가입 장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인 자영업자,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과 특수고용 노동자 등 대상자 접수는 1일부터 14일까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락없는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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