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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팬데믹 시대...새로운 공간 혁신·주거문화 선도
현대건설 종합대상 국토부장관상
지난 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2’ 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주철 금호건설 주택본부 도시정비담당 상무, 최석기 SK에코플랜트 PD, 심성보 대우건설 주택건축디자인실 상무, 이상의 GS건설 도시정비3담당 상무, 김경원 포스코건설 커뮤니케이션실 홍보그룹장, 김종현 대한건설협회 기획본부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 전창협 헤럴드 대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이동훈 현대건설 민간투자개발실 상무, 백승권 중흥토건 대표이사, 정상령 DL이앤씨 분양마케팅 담당, 김욱동 부영주택 영업본부 상무, 박진유 (주)한양 소셜미디어팀장. 임세준 기자

주택시장 혁신을 이끌어온 10개 주택건설기업이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2’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한 주거환경’, ‘친환경 아파트’를 강조한 기업들이 대거 수상했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헤경 살고싶은집 2022’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2회째인 이 상은 헤럴드경제가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온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가치·디자인·친환경·첨단기술·커뮤니티 등 10여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11월 선정한다.

심사는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참여한 외부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시상자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이원재 1차관은 “오늘날 우리의 주택은 단순한 주거 기능뿐 아니라 문화와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새로운 가치의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늘 수상한 작품들을 살펴보니 이러한 변화와 흐름이 잘 담겨 있어 주택의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향한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그는 “정부도 내년에는 공공주택에 제로에너지인증을 도입하고, 층간소음에 우수한 바닥구조를 적용하거나 주차공간을 여유있게 만드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사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 모듈러주택을 대상으로 용적률 완화와 기술개발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하우징, 스마트 건설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주택건설에도 힘쓰는 등 대한민국 주택을 더욱 행복하고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을 받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등’은 브랜드·개발가치·디자인·친환경·커뮤니티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 주거 환경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서울주거문화대상(서울시장상)은 대우건설의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헤럴드경제 사장상)은 ▷브랜드 GS건설 ▷친환경 포스코건설 ▷주택도시개발 DL이앤씨 ▷조경 SK에코플랜트 ▷주거문화서비스 부영 ▷건강한 아파트 한양 ▷주상복합 중흥토건 ▷오피스텔 금호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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