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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직이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롯데제과, ‘쉐푸드 버슐랭’ 팝업
시티투어 곁들인 특별한 저녁식사 경험
요리명장 남대현 셰프가 고안한 레시피
쉐푸드(Chefood) 버슐랭 버스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남대현 셰프와 박상준(왼쪽) 롯데제과 셰프.[롯데제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제과는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의 새로운 프로모션 ‘버슐랭’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버슐랭은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로, 도심 속 2층 버스 안에서 멋진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팝업스토어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셰프의 맛’이라는 쉐푸드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준비됐다.

이번에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쉐푸드의 ‘블렌딩 카레’, ‘등심 통돈까스’, ‘왕교자’ 등을 활용한 파인다이닝 코스요리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이자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남대현 셰프가 고안했다.

음식뿐만 아니라 도심의 야경,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곁들여 특별함을 더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 집결해 동작대교, 여의도 서울마리나,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야경 코스 구성의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버슐랭 소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버슐랭 탑승 신청은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운행이 예정되어 있다. 1주차(7~8일) 운행의 경우 예약 오픈과 동시에 600명 이상의 고객이 접속해 1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마감됐다.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는 빈자리 대기 신청이 다 찰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자 롯데제과 측은 향후 연장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쉐푸드 버슐랭 메뉴를 준비하고 있는 남대현 셰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관계자는 “바쁘지만 미식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쉐푸드 버슐랭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셰프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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