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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통해 김치 2만2000kg 기부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가 함께 김장을 담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중앙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김치 약 2만2000kg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된 행사로, 기록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겨울철 기초 식료품 조달이 어려운 배려계층에게 실질적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은 국내산 농산물로 준비된 김장김치를 현장에서 직접 담가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곳곳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김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이웃과 더불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준비하던 우리 고유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라며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금리 상승 등으로 힘든 겨울 날,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밖에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 활동을 199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지원, 배려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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