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드림어게인·꿈키움장학’ 참가자 모집
CJ나눔재단, 미혼한부모 자립돕고
사회취약층 청소년 교육 등 지원
올해 9월 CJ나눔재단의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드림어게인’ 참가자가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여름캠프에서 연상게임을 하고 있다. [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드림어게인’과 잠재력 있는 청소년이 환경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꿈키움 장학’의 참가자를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아이가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특기·학업 우수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키움 장학’ 총 두 가지다. 두 프로그램 내년 1월 1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드림어게인’은 체계적인 교육지원·경제지원과 함께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모·미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 2000만원 한도의 학업·직업교육 장학금이 지원되는 교육지원뿐 아니라 창작 활동으로 자존감과 협동심을 향상시켜주는 문화동아리 활동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드림어게인을 발판 삼아 자립에 성공한 청소년 미혼 한부모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선후배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꿈키움 장학’은 예체능, 기술 등 특기와 학업 분야에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내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과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중3~고3 청소년 중 진로 계획이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청소년 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에게는 학비, 교육지원비, 물품 구입비 등을 포함해 1인당 최대 1700만원의 장학금과 더불어 진로·진학 교육, 심리상담 등 다방면의 지원이 제공된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