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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150억 ‘와인 & 샴페인’ 페스티벌 개최
16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행사
샴페인 물량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 확대
롯데백화점 최준선(왼쪽), 한희수, 경민석(오른쪽) 소믈리에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규모 와인과 샴페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하반기 결산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을 열고 총 150억원 물량의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연말 선물이나 파티에서 선호도가 높은 샴페인의 물량를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연말을 맞이해 한정으로 출시하는 ‘파이퍼하이직 코리아 에디션 샴페인’은 롯데백화점과 보틀벙커에서 단독으로 런칭한다. ‘파이퍼하이직’은 배우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던 샴페인으로도 유명하며 갓 구워 낸 빵과 같은 풍미와 신선한 과실 아로마의 밸런스가 일품인 샴페인이다.

이번 코리아 에디션은 한국 전통 의상을 모티브로 한복의 저고리 고름, 치마 등에 적용되는 고유 문양 등을 샴페인 케이스에 적용해 연말 선물로도 인기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샴페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각 10개의 프리미엄과 스테디셀링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돔페리뇽’ 등이 있으며, 스테디 셀링 상품으로는 ‘루이로드레’, ‘모엣&샹동’ , ‘도츠’ 등이다.

또한 유통업계 최초의 소믈리에인 경민석 소믈리에와 유수의 소믈리에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진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 등 3명의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참여해, 연말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이고, 프리미엄급의 와인도 특가로 준비했다..

또한 프리미엄급 풍미를 가진 와인들을 엄선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토마시의 플래그십 와인이자 이태리에서 가장 유명한 레드와인 중 하나인 ‘토마시 아마로네’, 카베르네소비뇽과 말벡 등의 품종을 블렌딩해 프리미엄 와인으로 완성한 ‘우나니메’, 프랑스 와인으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샤또 딸보’등은 1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집이나 호텔 등에서 편하게 파티를 즐기려는 ‘홈파티’와 ‘호캉스’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돋워줄 와인이나 샴페인 등을 찾는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특히 12월은 롯데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연 매출의 15%에 이를 정도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는 시기로 최근에는 샴페인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샴페인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3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기준 12월 샴페인의 매출 구성비는 20%에 이를 정도로 판매량이 높았다.

김승영 와인&리커 팀장은 “엔데믹 후 첫 연말을 맞아 이 시기와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층들의 수요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와인앤리커페스티벌에는 샴페인을 최대규모로 준비한 만큼 즐거운 연말 연시를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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