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올해 1만마리 돌파
‘치킨대학 착한기부’, 누적 121만마리 전달
푸드트럭 활용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도
제너시스BBQ그룹이 ‘치킨대학 착한기부’의 일환으로, 우수 요양원에 치킨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BQ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BBQ치킨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2억2000만원 상당이다.

BBQ의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형태로 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BBQ는 7일 이천에 위치한 노인요양센터 마장꽃가람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킨 약 80마리를 기부했다. 이번 한해 동안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이천지역의 경로당 등 지역사회공헌을 펼쳤다.

BBQ에 따르면 지난 23년 동안 ‘치킨대학 착한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21만마리(약 220억원 상당)가 넘는다. 치킨대학 설립 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의 사회 환원 실천을 묵묵히 진행해오고 있다.

BBQ는 올해 7월 경기 이천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되던 기부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기획했다.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신청자의 사연을 받고 배달 접근성이 낮은 산간 지역을 비롯한 도서 벽지 등 전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본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치킨대학 착한기부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아이러브아프리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op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