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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 퇴직공제 우수사업장 선정
전자카드사업장 등 35개소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국 6만여 개의 건설현장 중 2022년 하반기 퇴직공제 우수사업장 35개소(일반 사업장 21개소, 전자카드 적용 사업장 14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퇴직공제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 현장 정착 노력, 근로자 권익증진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세부 평가항목 및 추천 제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제회 각 지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SK에코플랜트, 자이씨앤에이, 포스코건설, 아이에스동서, 자이에스앤디, 중흥토건, 삼성물산의 사업장은 근로자에게 제도에 대한 자체 교육을 진행하고, 근로자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 처우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하여 각 관할 우수사업장 중 평가점수 1위로 선정됐다.

아울러 대구지사에서 추천한 현대건설의 사업장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모든 사업장의 인력을 전자카드를 통해 관리키로 합의한 현장 중 하나로서 교육 이수, 무사고 근로일수 등에 대한 자체적인 보상책을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하반기 퇴직공제 우수사업장 시상식은 공제회 본회 및 지사에서 각각 개최하며, 본회에서는 수도권 지사(서울·경기·인천)의 평가점수 1위 사업장 3개소에 대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그 외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사에서는 지사별로 시상식 개최 후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상인 이사장은 “인플레이션, 자재비 인상 등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설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수사업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퇴직공제제도 및 전자카드 인력관리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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