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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증권, 하나은행과 환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전 업무 이중화로 거래 안정성 강화
토스증권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환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왼쪽)와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토스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토스증권은 하나은행과 환전 서비스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와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FX(Foreign Exchange) 트레이딩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토스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환율과 안정적인 환전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한 환전 업무 이중화 시스템 구축은 토스증권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양사는 환율 및 환전 서비스 제공 외에도 FX 시스템 구축 등 FX 시장 선진화 및 양사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토스증권 환전 서비스에서는 지난 9월 28일 시장보다 낮은 원/달러 환율이 적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439.9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토스증권에서는 약 25분간 달러 당 1298원으로 환전이 이루어졌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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