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진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실태 모니터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장 내 현대화 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환경 개선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지난해 시행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중곡제일시장‧자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보수, 자양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 4개의 사업이다.

광진구는 중곡제일시장 공영주차장에 모니터 및 주차관제 시스템 교체, 적외선 CCTV 4대 추가, 주차차단기 2개 추가 설치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자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는 방음벽 설치, 난간 철거와 콘크리트 타설로 곡선구간의 공간 확장, 철체 및 데크 도장, 보수 등을 진행했다.

‘스마트 화재 알림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화재 위치를 감지해 광진소방서와 점포 상인들에게 자동으로 통보한다. 초기 화재 진압을 통해 대형화재로 확대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런 시설현대화 사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위원들은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방법의 자문에 기준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전문위원들은 광진구 건설기술자문위원 중 해당 분야의 전문가 3명으로 선정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물의 교체와 설치만큼, 시설물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라며 “모니터링을 통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