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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성비 ‘빵빵덕 케이크’, 출시 3주만에 1만5000개 판매
‘빵빵덕 케이크’, 3주만에 1만5000개 팔려
“가격경쟁력·가성비 중시 소비트렌드 영향”
2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입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세계푸드는 ‘빵빵덕 미니 케이크’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1~20일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 늘었다. 판매량으로는 누적 3만개를 돌파한 수치다. 이중 빵빵덕 미니 케이크는 9980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판매량의 5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빵빵덕 케이크의 이 같은 인기는 최근 밀가루, 우유, 계란 등 케이크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가격이 급상승하고 높아진 외식 물가 부담에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빵빵덕 케이크’ 2종. [신세계푸드 제공]

앞서 1일 신세계푸드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1020세대 뿐 아니라 키덜트족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한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빵빵덕 미니 케이크는 충남 논산 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설향딸기와 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을 토핑해 맛 뿐 아니라 비주얼에 있어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만9980원인 빵빵덕 고구마 케이크는 복슬복슬한 빵빵덕을 연상케하는 고구마 파우더를 토핑하고 부드러운 시트와 달콤한 고구마 필링을 겹겹이 쌓아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빵빵덕 협업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빵빵덕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띠부띠부씰도 제공된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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