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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 연임 성공
두 자릿수 성장 이끌어
[EY한영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은 파트너 총회를 통해 박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EY한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그가 강한 리더십을 발휘,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임기는 내년 7월부터 3년이다.

지난 2020년 EY한영 대표로 선임된 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갈등, 고물가 등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환경에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데다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핵심 영역인 회계감사와 컨설팅 부문에서 EY의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역량 및 회계감사 품질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회사의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 핵심 고객사 관리 및 확대, 서비스 부문 간 시너지 및 협업 등에 힘을 쏟았다.

내부적으로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를 기반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EY의 핵심가치인 ‘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구성원들의 기술, 지식, 경험을 활용한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쳤다.

박 대표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이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EY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용근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으며 1995년부터 EY한영에 근무하고 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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