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메리츠證, 파킹이자 지급하는 ‘슈퍼365 계좌’ 출시
예수금 RP 자동 투자로 매일 복리 이자 지급
대차중개 서비스로 추가 수익 창출 가능
[메리츠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이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계좌가 특정 기간이 지나거나 출금 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RP 자동투자는 원화 오후 4시30분, 미국달러 오후 2시30분 기준 슈퍼365 계좌 내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 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자동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 받는다.

이 밖에도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가입이 가능하다.

ey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