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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공원돌보미 캠페인 통해 1700여평 숲 가꿔
스타벅스,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
6472주 식재·숲과 공원 1700여평 가꿔
스타벅스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 활동 모습.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식재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스스타벅스가 올해 식재한 교목, 관목, 초화는 6472주로 가꾼 숲과 공원의 공간은 1700여평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청주 구룡공원, 수원 마중공원, 포항 환호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 활동 모습.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식재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제공]

9월에는 홍수피해를 입은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을 방문해 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홍수피해를 입은 침수구역의 수목을 복원해 훼손된 지력을 튼튼하게 했다. 또 야생생물 보호구역에 울타리를 조성하는 등 총 3000주의 쥐똥나무를 식재하기도 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에는 총 327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98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도시숲은 폭염과 홍수 그리고 가뭄 등의 재난을 방지하며 도시에 심는 나무는 공기의 대기질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면서 “인간과 동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소로 전환시켜주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도시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숲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스타벅스가 지역 내 숲과 공원을 가꾸는데 참여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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