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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출시 16년만에 ‘일품진로’ 첫 영상광고 공개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의 영상광고를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99년 증류주의 정수’ 콘셉트로 제작됐다. 패키지의 획을 모티브로 일품진로의 3가지 특징을 표현했다. ‘99년 노하우로 엄선한 쌀’, ‘중간 원액만 100% 선별’, ‘깊은 풍미를 위해 냉동 여과 후 최적 기간 숙성’ 등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았다.

또 붓으로 획을 긋는 소리 등 청각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광고는 하이트진로의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인 ‘진로 1924 헤리티지’의 탄생을 알리며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온라인과 옥외매체를 통해 방영된다.

하이트진로는 2007년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일품진로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제조 방식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제품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증류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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