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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 솔선수범
9일 오전 서울 을지로역 입구서 거리 캠페인 실시
한국전력 직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을지구입구역에서 ‘대국민 ‘에너지다이어트10’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다이어트10’ 캠페인 홍보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전은 이와 관련해 9일 오전 서울 을지구입구역에서 대국민 ‘에너지다이어트10’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너지다이어트10’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에너지다이어트10 중앙 행정기관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1019개 기관과 소속 산하기관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3년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한전은 ‘에너지다이어트10’ 실천 방안으로는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이어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 효율혁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민단체 및 경제단체 등과 함께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도 운영 중 이다.

한전은 “세계가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이라며 “한전은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솔선수범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방법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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