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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 블루코브자산운용 품으로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서울 용산구 소재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블루코브자산운용에 팔린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지난 1월 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7000억원 초반대에 매입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소유법인인 서울미라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와 지분 양수도 방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요 투자자는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 장원테크 등으로 KH그룹이 주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약 1만7960평의 대지와 615개의 대규모 객실을 보유한 호텔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방한 시 애용한 호텔로 유명하다.

한편 글로벌 호텔 운영사 하얏트(Hyatt)와의 위탁운영계약에 따라 향후 호텔 운영은 하얏트가 지속할 예정이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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