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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회생 이력 기업에 대출·대환 지원한다
캠코와 상생협력 공동사업 진행
금융 지원 및 맞춤 컨설팅 등 제공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은행은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2022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회생 이력 보유 기업 대상 캠코 지급보증 연계 금융 지원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인해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 ▷캠코 직접금융 대비 낮은 이율 등의 혜택으로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도울 계획이다.

또 새출발기금의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프로그램 ‘신한 SOHO 사관학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 전용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상담 신청을 신한 쏠(SOL)에 운영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회생기업은 물론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캠코와 공동사업을 준비했다”며 “캠코와의 협업을 지속 발전시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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