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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서울타워·클룩…외국인 전용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
서울시 중구 N서울타워에서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왼쪽)과 이준호 클룩 지사장(오른쪽)이 외국인 전용 N서울타워 입장권 판매 계약 체결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 푸드빌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Klook)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CJ푸드빌은 클룩과 2023년 N서울타워 외국인 전용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서울타워는 클룩이 보유한 5천여 개 이상의 유통 경로에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및 F&B 시설 이용권을 선보인다.

N서울타워는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다. CJ푸드빌은 외국인 방문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룩은 14개 언어와 41개의 결제 통화, 40개의 간편결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이용객들은 클룩이 제공하는 현지화 사이트와 통화 결제 시스템으로 N서울타워 입장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N서울타워 공식 홈페이지에도 클룩 상품 페이지 배너를 띄워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클룩을 통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N서울타워를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추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N서울타워를 비롯한 한국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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