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BNK부산은행은 에어부산과 제휴해 최고 연 9.50%의 여행 연계 금융상품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6.5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9.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로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7월까지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적금 가입 즉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월 5만원 이상 납입 시 가입 후 6개월 동안 총 6개의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지난달 에어부산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