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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위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최고 등급’…“탄소배출 노력 결실”
‘리더십 A등급’ 획득…‘탄소경영 아너스 클럽’도
현대위아 임직원과 국립서울농학교 관계자들이 지난해 5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국립서울농학교에서 ‘현대위아 초록학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는 국립서울농학교를 초록학교로 선정해 학교 숲을 꾸몄다. [현대위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위아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2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와 동시에 국내 기업 중 상위 5곳만 편입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선정됐다.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속한 국내 자동차 부품사는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이슈 대응 방식을 살피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이번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A부터 리더십A-, 매니지먼트B, 매니지먼트B- 등 총 8개로 나뉜다.

현대위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CDP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RE100’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현대위아는 오는 204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친환경 차량용 부품으로 사업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 실제 현대위아는 국내 최초로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개발하며 친환경 차량용 열관리 시스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또 전동식 슈퍼차저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내연기관에서 사용하는 드라이브 액슬을 대체할 전동화 액슬도 개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효율이 낮은 냉각수 펌프를 개선하고, 고효율 절수기를 설치해 용수 사용을 줄이고 있다. 또 원동실 환기 개선을 통해 전력비도 절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런 활동을 기반으로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량보다 약 20% 저감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꾸준히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적극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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