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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첨단3지구 연료전지 협상대상자에 탑솔라 선정
첨단3지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첨단 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탑솔라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3지구 산업단지 내 1만8700여㎡에 39.6㎿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광주 전체 연간 전력 사용량의 3.6%에 해당하는 319GW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10만8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과 14만8800t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공사는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실현을 돕고 소비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에너지 최적화 산단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른 만큼 철저히 관리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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