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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2023년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사업 시행
지원대상 스마트 안전장비 선정을 위해 온라인 신청 상시 접수
재해예방 효과가 확인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중소사업장 보급 연계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에 효과가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보급·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사업장에 더욱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보급하기 위해 9일부터 지원 대상 스마트 안전장비 선정 절차를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산업재해 예방에 효과가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한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해당 장비를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사업의 지원 품목으로 선정 받으려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자우편으로 선정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제공]

신청이 접수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매월 개최되는 ‘스마트 안전장비 선정위원회’에서 신기술 적용 여부, 산업재해 예방효과성 등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보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 장비는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사업'과 연계해 중소사업장에 도입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선정을 위한 신청양식 및 방법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장치·설비는 점점 복잡·대형화되는 추세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인력에만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대재해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중소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장비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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