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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김대환 전 중노위 사무처장 선임
"적극 소통,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사진)이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18일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대환(58)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제7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3월 16일까지다.

신임 김대환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운영국장,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근로기준정책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김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일터혁신 컨설팅사업 간 연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컨설팅,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 지원 등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가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서비스 제공, 해외진출 우리기업 노무관리 현장지원 강화, 외국인노동자 취업교육사업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 대내외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 소통 활성화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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