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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CS리스크’ 완화에도 0.7% 하락…외국인 2000억원 넘게 매도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약 0.7% 하락해 2370대에서 장을 마감, 전장보다 16.49포인트(0.69%) 내린 2379.20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20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약 0.7% 하락해 237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49포인트(0.69%) 내린 2379.2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6%) 내린 2391.87에 개장한 뒤 장 초반 2400대를 넘는 등 강세를 보였다가 하락으로 전환,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1포인트(0.60%) 오른 80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오른 131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글로벌 은행권 유동성 위기 우려 완화에 0.2원 내린 1302.0원에 개장했다.

UBS가 위기설에 휩싸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했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 강화 조치에 나선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후 위안화 약세 여파로 반등해 오후 중에는 1313.5원까지 올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3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9.43원)에서 16.88원 상승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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