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본부. [사진=한국은행]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은행이 2019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본관 리모델링 및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을 마치고 재입주한다.
한은은 삼성생명본관빌딩 및 소공별관 등에 배치된 각 부서를 서울 남대문로 3가에 위치한 한은 본부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서 이전은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입주 과정에서 금융기관 및 외부 민원인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환거래 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대민업무 부서(외환심사팀)는 공휴일에 이전한다. 외국환거래 신고 업무는 4월 24일부터 한국은행 본부에서 수행하게 된다.
한은 강남본부로 이전한 발권국은 추후 별도로 재입주할 예정이다.
재입주 후에도 부서별 업무 관련 전화번호는 현재와 동일하게 사용해 유선 상담 관련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주 개최되는 일반인 대상 경제교육인 한은금요강좌는 추후 개최 장소 및 일정이 확정된 후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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